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젊은치매, 치매 초기증상 및 원인

by seommse 2023. 11. 17.
반응형



흔히 치매는 나이 든 고령층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40~50대의 이른 나이에도 치매가 찾아올 수 있는데 이를 젊은 치매 혹은 초로기치매라 합니다. 전체 치매환자의 10%에 달하며 주된 원인은 유전 또는 혈관성치매라고 하는데요, 초기증상을 알아차리고 나쁜 생활 습관을 고쳐 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젊은치매
젊은치매


치매란 dementia >>>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여러 원인으로 인하여 기억력, 판단력, 언어능력이 감소하여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초기증상  >>>

1. 내가 놓은 물건 위치를 잘 잊어버린다.
스마트폰을 어딘가에 두고 기억하지 못 해 한참을 찾고 있거나, 안경을 벗어두고 이리저리 헤맨 적이 평소보다 잦다. 

2. 말하고 싶은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는다.
대화 중에 단어나 이름이 생각이 나지않아 한참을 고민하거나 그 단어를 설명하는 다른 말로 이야기한다. 

3. 약속을 자주 깜빡한다.
약속을 깜빡하고 바로 기억해 내는것은 정상이지만 자주 잊거나 누군가 말해줘도 기억해 내지 못한다. 

4. 익숙했던 일이 어렵게 느껴진다.
평소 다루던 기구조작이 생소하게 느껴지거나 잘 만들던 음식조리법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5. 잘 아는 장소에서 길을 잃어버린다.
평소 다니던 길을 다니는데도 내가 어디쯤 위치에 있는지 목적지의 방향이 어디인지 혼동한다. 

6. 최근일보다 예전일이 더 기억이 잘난다.
알츠하이머 치매증상 중 하나로 초기기억부터 사라지고 이후에 장기기억이 사라진다. 

7.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평소와 달리 말이 잘 이해가 안되거나, 대화 중 이미 한 질문을 잊어버리고 반복해서 질문한다. 

8. 예전보다 수계산이 잘 안된다. 

9. 물건을 가지러갔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나온다.
방에 스마트폰을 가지러갔다가 왜 방에 들어왔는지 잊고 다시 나오거나,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려고 스마트폰을 켰다가 누구에게 전화하려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 

10. 자발성이 감소한다.
뭔가를 하려는 능동적인 생각이 감소하거나, 지금해야할 집안일등이 하기 싫어지고 취미로 행하던 행위들이 흥미가 떨어진다. 

 

 

 


원인 >>>


1.알츠하이머 치매

치매의 가장 큰 원인으로 전체 치매 원인의 65% 이상으로 유전적 형질을 갖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발병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주로 뇌 속에 이상단백질이 쌓이면서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나이가 들어가며 증세가 나타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 증세가 시작되면 초기기억부터 사라지며 이후 장기기억에도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2.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치매의 원인으로 주로 뇌동막경화로 인한 혈류감소나 뇌졸중, 뇌출혈 발생 환자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서서히 진행되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달리 뇌졸중, 뇌출혈 등의 발생 이후 급격히 
발생합니다. 고혈압, 당뇨, 흡연등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3. 저산소증

저산소증은 호흡기능 이상으로 체내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뇌, 심장에 산소공급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주로 코골이가 심하여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체내 산소공급이 부족할 때 발생하며 장기적으로 뇌세포손상이 일어나 퇴행성 기억력, 인지능력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부족한 산소공급을 위한 혈류공급으로 맥박수가 증가하여 혈관성 치매 요인인 고혈압을 유발합니다.


4. 갑상선기능저하증

목 밑부분에 위치한 갑상선은 우리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호르몬을 만들어내는데 이 호르몬이 부족할 경우 갑상선기능저하증 판단을 받게 됩니다. 미 브라운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갑상선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 사람들은 보통의 사람보다 치매위험이 약 81%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갑상선기능저하 치료를 위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치매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알코올중독

알콜성 치매는 전체 치매환자의 10%에 달하며 과도한 알콜섭취는 혈액에 흡수된 알코올성분이 뇌로 전달되어 뇌세포를 파괴하게 됩니다. 알코올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흔히 필름 끊김 현상이라 말하는 '블랙아웃' 현상입니다. 이러한 블랙아웃 현상이 반복되면 장기적으로 심각한 뇌손상을 일으켜 치매에 이르게 됩니다.

 

 

 



치매예방 >>>


1. 꾸준한 운동

매일 30분이상 빠르게 걷기 등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시행하고 근력운동을 시행합니다.

최소 주 3회는 시행하여야 하며 집안일등 육체활동도 치매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혈관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운동에 대한 목표 의식과 계획을 세우는 등

뇌를 자극하며 운동 중 시각이나 청각에 의해 뇌의 인지능력이 꾸준히 작동하여 치매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뇌 사용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수동적 지식을 보고만 있기 보다 적극적으로 뇌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일기 쓰기, 종교서적 읽기 등 글을 계속 곁에 두거나, 컴퓨터 학습, 외국어 배우기, 바둑, 장기 등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취미를 만드는 것은 지속적으로 뇌를 활성화시켜 두뇌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3. 질환관리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의 질환은 심해질경우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되므로

사전에 관리하여 예방하여야 합니다. 

 

4. 숙면

규칙적으로 최소 7~8시간 잠을 자야 합니다. 뇌는 수면중에 기억을 정리하고 저장하게 되는데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기억이 뒤섞이거나 망각하게 됩니다.

특히 숙면을 방해하는 코골이나 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 뇌세포가 손상된 기억력에 영향을 끼치고

나아가 치매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5. 금연과 금주

과한 음주로 혈액에 알코올 포함되어 혈관을 통해 뇌로 전달되면 뇌세포를 손상시키며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뇌혈관을 수축시켜 뇌손상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