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 갑상선항진증이란?

가슴통증과 답답함 때문에 병원 갔는데 맥박이 빠르다는 소견이 있어 

피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가지고 상담 을 하였습니다. 

피검사 결과 갑상선호르몬 과다분비가 원인으로 보인다며 갑상선기능항진증 소견을 받았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처음 들어본 병명이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목안에 위치한 갑상선기관에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T3,T4)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기초대사율을 조절하고, 심박수 및 혈압조절에 영향을 미치는데 호르몬이 과다할 경우에는 신체에서 필요이상의 에너지를 만들어내어 심장박동 많아지고 심박수도 빨라지며 땀이 나게 된다고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체한느낌에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음식을 잘못 먹었나 생각하고 소화제도 먹어보았지만 

3일간 진전이 없기에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식은땀>
날씨도 춥지않고 옷도 덥게 입지 않았는데 마치 야간 몸살이 난 듯이 식은땀이 났습니다. 

<피로감>
운동을 하거나 밤이라도 세워야 피곤을 느꼈는데 잠을 푹 잤는데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었습니다. 

이 증상 역시 약을 먹는대도 며칠이 지속되었습니다. 

<근육에 힘이 없음>
평소 출퇴근 때문에 매일 5분정도 자전거를 타거나 10분 정도를 걷는데 평소와 달리 숨도 차고 

종아리 근육통도 느껴지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두통>
갑상선항진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아닌걸로 보이지만 아침에 일어날 때 등 두통이 잦았습니다. 

아마도 심장박동이 많아서 머리로 가는 혈류가 많아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외 제가 겪진 않았지만 갑상선기능저하 증상으로 알려진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목이 붓거나, 체중감소, 설사, 탈모, 안구돌출 등이 있으니 이러한 증상들을 겪으신다면 이유 없는 몸의 이상증상은 없으니 먼저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원인

 

그레이브스병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 질환인 그레이브스병 입니다. 

그레이브스 병은 자신의 조직일부를 항원으로 인식해 자체적으로 면역공격하여 항체에 의한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면역 체계가 갑상선을 공격하고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도록 만들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가족력에 의한 발병이 흔하고 남성보단 여성에게 발병될 확률이 높은 병입니다. 

요오드과다섭취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의 주된 성분이며 에너지 생성이나 신경발달 등에 필요한 성분이며 

대부분이 갑상선에 존재합니다. 

식사로 섭취된 요오드의 대부분은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만, 약물 등을 통해 요오드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갑상선호르몬이 과다 생성되어  수치가 높아지면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폴리머병, 독성 갑상선 결절, 갑산성염등을 앓고 있을 경우에도 갑상선호르몬이 과다분비되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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